상단여백
HOME 안전뉴스 사회/사법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실패··· 쓰레기 줄이면 된다?
김용옥 기자 | 승인 2021.07.12 14:59
사진=박남춘 인천시장 블로그 캡처 | 박남춘 인천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 쓰레기 '자립선언'을 하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대체매립지를 유치할 지자체를 공모했으나 아무런 문의도 받지 못해 사실상 새 매립지를 찾는데 실패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1차 공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실패다.

그동안 인천시에 수도권 공동 매립지를 설치해 운영 중이었으나 인천시가 오는 2025년부터 자체 폐기물 매립지를 운영한다고 발표하면서 더이상 수도권의 쓰레기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인천시는 지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의 폐기물을 수용하고 있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1차 공모에 실패한 이후 다른 계획이 없다며 상반기 내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관련해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2차 공모에서도 지원하는 지자체가 없자 새 매립지를 찾는 대신 쓰레기의 양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당초 대체매립지를 유치하는 지자체에 약 3조3천억의 지원을 약속했다. 일시금으로 6천700억원, 장기적으로 나머지 2조6천300억원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원에도 공모 실패를 예견했다. 지자체들이 수도권매립관리공사가 연 설명회에서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는 등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환경부의 대책이 현실성 없다고 비판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반입량 감축은 당연한 조치일 뿐, 매립지 선정 실패와는 관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6길 10 (정일빌딩 2층)    대표전화 : 02-762-5557      팩스 : 02-762-5553
신문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50464    발행인 : 최금순    편집인 : 김현남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혜경
보도자료 : safe@119news.net
Copyright © 2021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