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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현장 자체 안전비용 추가 편성키로
김현남 기자 | 승인 2021.07.13 13:50
사진=인터넷 캡처 | 건설현장

삼성물산이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법으로 정해진 안전관리비를 제외하고도 자체적 안전강화 비용을 편성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국내 건설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공사유형별 안전관리비 계상기준에 따라 공사 금액의 1.20%에서 3.43% 범위에서 안전관리비를 편성해 운영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별로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가 요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안전관리비 외에 현장의 자체 판단으로 안전을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경우 안전강화비를 활용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전강화비는 법 기준 이상의 안전관리자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와 시설투자, 교육 등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강화비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행 여부와 규모 등에 현장의 자율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법정 안전관리비도 공사 착수를 위한 선급금과 함께 전부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가 공사 초기부터 안전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 중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협력업체에 지원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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