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 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하는 모습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가 지난 12일 오후 2시 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과 더불어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심폐소생술·자동 심장충격기 실습,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이다. 이 밖에도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병행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공무원의 특성상 응급상황을 최초로 목격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초 목격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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