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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속 인천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숨져
김진철 기자 | 승인 2021.07.28 11:11
사진=인터넷 캡처 | 건설현장 폭염(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인천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실신 후 숨져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26일 오후 6시 19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 A씨가 실신했다. A씨를 발견한 동료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내 숨졌다.

A씨는 이날 동료 근로자들과 점심 식사를 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는 지난 21일부터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 온열질환이 A씨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인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진철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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