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의령소방서 제공 |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법

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에어컨 등 냉방기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지난 17일 당부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사용이 급증됨에 따라 실외기 화재 예방 및 에어컨 안전점검은 필수다.

화재 예방법에는 △벽체와 10cm이상 떨어진 곳에 실외기 설치, △연결선은 단일 전선 사용, △실외기에 쌓인 먼지나 이물질 등 제거,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실외기 주위 주기적 청소 및 가연물 적재 금지 등이 있다.

조강래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에어컨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에어컨 사용 전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실외기 화재에 주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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