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주완산소방서 제공 | 소방차 동승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가 23일 오후 2시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통로 확보 및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도로가 좁고 인근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서부신시가지, 한옥마을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함께 불법주정차 단속도 병행됐다.

이날 동승체험은 관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됐다.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과 함께 불법주정차 금지 및 긴급차량 양보 의무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전주완산소방서 담당자는 "앞으로도 일반 시민들의 현장 중심 소방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양보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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