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소방청 제공 | '퀵보드 119' 갈무리

소방청이 소방정책의 내용이 쉽고 재미있게 담긴 새로운 동영상 컨텐츠를 선보인다.

최근 소방청은 뉴미디어 환경에 맞게 각색된 '퀵·보·드 119'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퀵보드 119는 '빠르게 보도자료 등을 설명해 드립니다'라는 의미로, 스마트폰 동영상 중심의 국민적 뉴미디어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게 제작된다.

먼저, 짧은 동영상이 주를 이루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 분량은 30초 이내로 제한할 계획이며 스마트폰 시청에 적합하도록 세로 형태로 제작할 예정이다.

구성은 약 20초간의 아나운서 설명 또는 상황극이나 실제 현장 영상 후 10초간의 핵심 정리다.

퀵보드119는 주 1회에서 2회 제작되며 9월 3일부터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주요 SNS에 게시된다.

소방청 강대훈 대변인은 "소방 홍보는 국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안전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인만큼, 시대적 흐름에 맞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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