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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전부 폐장··· 안전요원도 철수
김용옥 기자 | 승인 2021.09.02 08:34
사진=인터넷 캡처 | 경포해수욕장

지난 7월 개장한 강원 동해안의 82개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닫았다. 폐장과 함께 안전요원 등이 해수욕장 감시를 중단하게 됐는데,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6개 시, 군 82개 해수욕장이 강릉과 속초시를 마지막으로 전부 폐장했다. 동해시와 고성, 양양군 지역 해수욕장은 지난달 22일, 삼척시 지역 해수욕장은 지난달 23일 이미 문을 닫았다.

해수욕장이 폐장하면서 각 시, 군은 관리본부의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요원을 철수시켰다. 다만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과 외옹치, 등대 해수욕장을 9월 5일까지 일부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해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연장 운영 기간에는 정상 개장 기간에 비해 줄어든 수의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경과 각 지자체는 해수욕장 등에서의 물놀이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해경은 "안전요원이 없는 폐장한 해수욕장 등지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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