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 KOSHA-MS의 취득을 위해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협력사와의 체계적인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대상 협력사는 백산이엔지, 한양세미텍, 세명이엔지, 태원이엔지, 이치, 제닉스 등 6개 업체다.

KOSHA-MS의 인증 심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맡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인증에 필요한 총 39개 항목에 대한 심사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사가 각 항목별 심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업체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형규 삼성전자 협력사환경안전팀 그룹장은 "환경안전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사고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무사고 사업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KOSHA-MS 인증 취득을 희망한 129개 협력사에 대해 지원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 사업장 내 안전관리 미흡 사항 총 189건을 발굴해 개선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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