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청

전남 순천시가 이번 달 30일까지 관내 건설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보관 등 적법 관리 여부에 대해 배출단계서부터 지도·감독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적정한 처리를 막고 건설폐기물의 종류별 구분 배출, 덮개설치, 보관기간 준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한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며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배출단계부터 위반행위를 예방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행정지도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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