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창원소방본부 제공 | 소화기 점검 당부 포스터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가 구비해 놓은 소화기의 사용가능 상태를 상시 확보하기 위해 정기 점검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분말소화기의 옆면에 기재돼 있는 제조일자와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소화기의 지시압력계의 바늘위치, 소화기 용기 변형, 부식 여부 등을 살펴봐야 한다.

또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소화기의 사용연한은 10년이므로 이 점도 참고해야 한다.

노후화된 소화기는 1회에 한해 성능 검사 후 재사용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폐기 또는 교체 해야하며 소화기 폐기는 관내 폐기물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며 "정기적인 점검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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