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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공지능 CCTV로 구민 안전관리
박석순 기자 | 승인 2021.10.01 15:34
사진=관악구 제공 |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전경

서울 관악구가 오는 12월까지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도입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무단투기 등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체계다. 관제 요원이 발견하지 못한 위급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에 따르면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소방서, 경찰서 등 공공안전 분야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선별된 영상 정보를 경찰·소방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거나 재난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구는 학교 주변 및 골목, 공원 등 지역의 범죄 취약지역 1천503곳에 4천942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은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지만 인력부족의 문제가 있어왔다. 하지만 선별관제시스템을 활용하면 1인당 600대까지 관제가 가능해 관제요원이 동시에 모니터링 해야 하는 CCTV 영상의 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문제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영상만 선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집중적인 관제도 가능해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을 CCTV에 활용해 관악구가 추진하는 범죄 없는 안전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탑대한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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