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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182개 전기점검
박석순 기자 | 승인 2021.10.05 15:34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이달 말까지 관내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182개 단지에 대해 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노후 아파트에서 정전과 변압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1차 점검에서는 해당 공동주택 관리 주체가 관련 법령을 준수해 전기 시설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건축물 사용 승인일부터 5년 이내에 최초 점검을 하고, 그 뒤 3년마다 전기안전점검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의 장기수선계획 수립 기준에 따라 계획을 세워 정해진 수선 주기에 맞춰 변전·발전 설비 등을 부분 또는 전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1차 점검 결과 관리가 소홀하거나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진 단지는 전기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와 구청 점검반원이 참여하는 2차 점검을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중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중대 결함 등은 소관 부서 등과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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