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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찾은 시민에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유도
김용옥 기자 | 승인 2021.10.06 15:01
사진=서울시 제공 | 한강공원 그늘막(구름막)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구름막'과 '한:리버스 매트백'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름막'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 군집 형태로 설치된 15개의 그늘막이다.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2명에서 3명의 소규모 인원이 앉아 햇빛을 피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늘막과 그늘막 사이의 간격은 3~3.5m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 시설을 내년 다른 한강공원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리버스 매트백'은 한강을 떠올리게하는 시원한 파란색의 가방이다. 이 가방은 필요 시 양쪽 지퍼를 열어 1인용 피크닉 매트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요트에 사용됐다가 수명이 다한 돛을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서울시와 업사이클링 스타트업이 함께 개발했다. 오는 7일부터 한강 인근의 편의점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스타트업과 함께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창의적인 디자인 서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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