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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다각도 소방안전대책 추진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11.01 15:26
사진=한국안전신문DB | 소방청(CG)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화재 통계를 토대로 단계적인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4천198건으로 같은 기간 모든 화재의 24.6%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 소방본부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선제적 화재예방, △대도시 서울 특성 반영 소방안전대책, △최고수위 현장대응 및 대응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 시 아파트 옥상 출입문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안내표지 설치를 늘리고 세대 내 피난시설 사용방법을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등 466개동을 선정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성이 큰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등 제품에 대한 화재예방 수칙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 3천여 세대에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하고 주택밀집지역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으며 시 의용소방대와 함께 전통시장, 쪽방촌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밀착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부터 단계적 일상전환이 추진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점검, 노인의료복지시설 화재안전컨설팅 등도 추진된다. 특히 무인텔, 무인 스터디카페 등 상주직원 없이 운영되는 시설에 대해 이달 내 현황 및 운영 실태를 조사해 취약시간대 안전관리, 화재시 대피방법 표시 등의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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