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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t 넘는 예인선 영도대교에 부딪혀··· "이상 없는 듯"
박석순 기자 | 승인 2021.11.03 12:25
사진=인터넷 캡처 | 영도대교

100t이 넘는 예인선이 부산 영도대교와 충돌해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3분경 영도구 대교동 인근 물양장에서 정박중인 111t의 예인선의 고정줄이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줄이 풀린 채 해류를 따라 표류하다 영도대교 교각 6~7번 사이와 접촉했고 이 모습을 본 행인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출동 10여분만에 선박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선박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교량을 관리하는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사고 이후 교갹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선박이 다리 아래로 들어가 충돌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교각에는 선박에 묶어둔 타이어 자국만 남아있을 정도로 스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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