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2021 스마트건설엑스포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2021 스마트 건설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기술의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막행사, 전문포럼, 투자 설명회, 초청강연, 수상작 발표 등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9월 경연대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선정된 10개 기술에 대한 시상과 상금 수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문포럼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장시공에 기반한 건설산업 미래전망'이나 '건설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스마트건설정책, 도로, 철도, 주택, 안전 5개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 중에서 투자 가능성이 높은 7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기업투자 설명회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다음달 17일까지는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145개 업체가 스마트 설계, 스마트 시공, 스마트 유지관리, 안전한 미래건설, 친환경 미래건설 등 5개 테마관을 선보인다.

행사는 유튜브로도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관은 스마트건설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국내의 K-스마트 건설기술들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련 제도 정비와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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