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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량 관리 위한 특수로봇 도입
김재호 기자 | 승인 2021.11.17 15:47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케이블 점검 로봇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효율적 특수교량 유지관리를 위해 케이블 점검로봇 1기를 추가로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관리원의 보유한 케이블 점검로봇은 총 4대가 됐다.

로봇 도입 전까지 특수교 케이블은 고소차량을 이용해 육안점검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고소차로 접근 가능한 높이에 한계가 있는 데다 작업자의 안전에도 위험이 있어 문제가 돼왔다.

이에 그간 관리원은 2018년 민간업체와 함께 점검로봇을 개발해 3기를 운용해왔다. 하지만 유지관리중인 전체 특수교에 비해 점검 로봇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번에 성능이 개선된 로봇을 추가 도입한 것이다.

새로 도입된 로봇은 기존 제품보다 더 다양한 직경의 케이블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교량 케이블 길이 측정 방식을 우레탄 휠 방식으로 개선해 이전보다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졌고, 로봇 구동을 위해 외부 전선 등과 연결하는 부품의 내구성도 대폭 향상됐다.

박영수 원장은 "우수한 성능의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점검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작업 안전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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