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성소방서 제공 |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화기

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가 지난 19일 오전 3시 27분경 보성군 겸백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 덕분에 크게 번지지 않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다.

이날 화재는 모두가 잠든 시간 아궁이 불티가 새어나와 발생했는데, 화재발생 경보음이 울린 덕분에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고 이후 소방대원이 출동해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었다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달라"고 전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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