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 지난 12월 공사장 화재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가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현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된 특성상 용접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관내에서는 공사장 화재가 총 29건, 인명피해 2명, 재산피해 225백만원이 발생했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장소 주변에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주변 반경 5m이내 소화기 등 비치, △용접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에 가연물을 적재 금지, △안전모,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등을 지켜야 한다.

이종택 안전예방과장은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발생한다"며 "공사장 관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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