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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붕괴사고에 현대산업개발 현장 공사중지 명령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1.12 14:54
사진=인터넷 캡처 | 무너져내리는 아파트 외벽

지난 11일 광주시 내 광주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축 중인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와 관련, 광주시는 현대산업개발의 관내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공사 중지명령을 내렸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이용섭 본부장 주재로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구청·소방 등이 참석한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박남언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학동 참사 발생 217일 만에 또 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게 돼 유감이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연락이 두절된 현장 근로자 6명을 찾는 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민원인들의 적법한 민원 제기에 대해 행정공무원들의 해태 행위가 확인될 시에도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 모든 건축 건설 현장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싨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추가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이날 오전 드론과 구조전문가들을 투입해 현장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한 뒤 실종자 수색 재개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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