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성소방서 제공 | 홍성소방서 전경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가 화재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지키고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에 총 1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들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2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1일 평균 0.85건으로, 다른 기간 1일 평균 0.37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홍성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빈틈 없는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생활치료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가구 지도방문, △설 명절 기간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에는 더욱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 수칙 실천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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