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안전뉴스 산업/경제
남성 산재는 건설업에서 여성 산재는 도소매·음식업에서
김재호 기자 | 승인 2022.01.14 13:41
사진=한국안전신문DB | 산업재해(CG)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경기지역 내 산업재해가 남성의 경우 건설업종에서, 여성의 경우 도소매·음식업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3일 발표한 '여성노동자 산업재해 현황과 시사점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경기도 산업재해자 2만7천635명 중 남성은 78.4%, 여성은 21.6%를 차지했다.

발생 업종으로 보면 남성은 건설업이 30.5%로 가장 높았으며 기계기구·금속 제품 제조업에서 17.4%,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14.2%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으며 여성은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35.4%, 보건·교육에서 17.5%, 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업 13.6%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형태로 보면 여성은 넘어짐이 37.7%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끼임이 12.0%, 업무상 질병이 10.0% 순이었고 남성은 떨어짐이 16.7%, 끼임이 15.1%, 넘어짐이 13.8% 순이었다.

재단은 성별 간 발생 업종과 유형에서 큰 차이가 있는 만큼 산재보상 신청을 했으나 인정받지 못한 사건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다양한 안전보건지침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형옥 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별에 따른 작업환경의 차이도 있지만, 성별 직종이 분리된 노동시장에서 여성들이 경험하는 사고는 업무상 재해로 더욱 인정받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여성들이 산재보상을 신청하는 재해 유형은 무엇이며,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 분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6길 10 (정일빌딩 2층)    대표전화 : 02-762-5557      팩스 : 02-762-5553
신문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50464    발행인 : 최금순    편집인 : 김현남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혜경
보도자료 : safe@119news.net
Copyright © 2022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