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안동시청

경북 안동시가 오는 22일부터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자부터 시공 중지된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에 맞춰 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22건 중 설계가 완료된 사업도 공사에 들어간다. 영농철 이전에 준공,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이후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 콘크리트 규정에 따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봉철 시 건설과장은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해빙기 취약지역(비탈면 등 절·성토부, 도로포장면, 교량 등 구조물)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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