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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안전시설물 개선 태스크포스 운영
김재호 기자 | 승인 2022.04.22 13:30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지난 21일 울산 본사에서 3대 안전시설물 개선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3대 안전시설물은 발판, 조명, 환기 시설을 말하며 조선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들 시설물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

비계, 족장이라고도 불리는 발판은 선박 블록 등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로 안전하게 설치되지 않으면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다.

또한 어두운 조명은 선박 내부 등 어두운 공간에서 작업 시 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 환기 시설은 선박 탱크 등 밀폐 공간 작업이 많은 조선소에서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중공업은 3대 안전시설물 개선 태스크포스를 올해 연말까지 3단계로 나눠 운영해 시설물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단계별로 확정된 개선 방안은 안전 관련 의사결정 기구인 '안전·생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즉각 시행된다.

현대중공업은 시설물 안전 기준을 대폭 상향시켜 국내 조선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시설물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진율 현대중공업 사장 겸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 최우선 경영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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