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차량 안전(CG)

신종휴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이 화재 초기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하나의 차량마다 한 대 이상 구비하는 '1·1·9 캠페인'을 홍보했다.

1·1·9 캠페인은 하나의 차량에(1), 소화기를 한 대 이상씩(1) 구비(9)하자는 의미다. 차량화재 사고 초기 소화기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신종휴 여수소방 소방정대장은 "하나의 소화기는 화재초기 소방차 한 대와 같은 몫을 한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은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소화기 설치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안전을 위해서는 모든 차량이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소화기를 구비할 때, 트렁크에 두면 긴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운전자의 손에 닿는 위치인 운전석 또는 조수석 아래 두는 것이 좋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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