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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이앱' 서비스 확대··· "누구나 이용"
박석순 기자 | 승인 2022.05.11 15:24
자료=서울시 제공 | 안심이앱

서울시가 여성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서비스인 '안심이앱'을 앞으로 성별이나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시는 안심이앱이 귀가지원 뿐 아니라 학교폭력, 스토킹, 조난 등 상황에서도 이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안심이앱은 자치구 CCTV관제센터가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며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6만대의 CCTV와 앱을 연계해 목적지까지 안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안심귀가 서비스다.

이 앱의 핵심 기능은 긴급신고인데, 범죄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용자가 앱 화면 긴급신고를 누르거나 휴대폰을 일정 강도 이상으로 흔들면 통합관제센터가 이를 인지하고 상주하고 있던 경찰과 함께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서울시내 설치된 안심택배와 CCTV 위치, 지킴이집 등 안심시설물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내 주변 안심시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청년 1인가구 등이 이사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법무부와 협업을 통해 긴급신고 시 CCTV관제센터 외에도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도 동시에 긴급상황이 전해져 30m 이내 전자발찌 착용자가 있으면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서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신고자의 안전을 지킨다.

시는 그간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안심이앱 이용 대상을 확대 적용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보호자와 통합관제센터에 승하차정보 및 택시정보를 알리고 귀가 모니터링을 하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제공할 방침이며 도보로 귀가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예약도 기존과 달리 24시간 가능하도록 개편해 하반기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안심이앱이 이제 모든 서울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늦은 밤 귀가, 스토킹, 조난 등 모든 불안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안심이앱을 설치해서 가까이 두고 위기 상황에 손쉽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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