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산소방서 제공 | 새울원전 긴급구조 통제단 합동 훈련

온산소방서가 19일 오전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 통제단과 새울원전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대원별 역할수행을 통한 재난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서생면 소재 새울원자력발전소 신고리 3호기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원자력발전소 재난현장 상황부여 및 방안토의, △대원별 역할분담 및 개인별 임무숙지 여부, △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작전지휘 절차 및 임무이해 등이다.

장기관 119재난대응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춰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지속하고 대형재난 발생 시 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