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령소방서 제공

의령소방서(서장 김성수)가 폭염으로 인한 폭염취약계층의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관내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관내 무더위 쉼터 202개소를 중심으로 8월 31일까지 고령자·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예방활동 내용은 △온열환자 응급처치 요령 홍보, △여름철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및 가입 독려, △혈압 및 맥박 측정 등이다.

김성수 서장은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가급적 낮 시간 동안 야외활동은 피하고 생수나 이온 음료를 통해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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