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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축물 기계설비 성능검사 연말까지 받아야
김용옥 기자 | 승인 2022.09.08 15:14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대형 건축물에 설치된 냉난방·환기·우수정화 등 기계 설비에 대한 성능점검을 연말까지 꼭 받아달라고 8일 권고했다.

지난해 8월 제정된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매년 성능점검업체를 통해 기계설비의 상태 점검을 받아야 한다.

최초 성능검사 시기는 면적에 따라 다르다. 연면적 3만㎡ 이상이나 2천가구 이상 건축물의 경우 당초 올해 8월 8일까지로 돼 있었으나 연말까지로 연장됐다.

또한 연면적 1만5천∼3만㎡ 미만이나 1천∼2천가구 미만 건축물은 내년 4월 17일까지, 연면적 1만∼1만5천㎡ 미만이나 500∼1천가구 미만인 건축물은 2024년 4월 17일까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해진 기간 내에 점검을 받지 않는 경우 관리 주체에게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이 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된데다 성능점검 업체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지난 7월 점검 기한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과태료 부과 조치도 유예한 바 있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올해 성능점검 만료일이 다가오는 만큼 관리주체는 점검 미실시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기한 내 점검을 완료해달라"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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