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 고흥군청 제공

전남 고흥군이 27일 고흥읍 소재지 일원에서 전남도 녹색어머니연합회,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교육지원청 공무원 등 75명과 함께 '고맙습니다' 라는 이름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 전단지, 홍보용품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금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중요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 누구나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 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교통안전 문화운동 전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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