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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체 및 신축공사장 530곳 안전점검
박상분 기자 | 승인 2022.10.17 15:22
사진=인터넷 캡처 | 서울시청

서울시가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11월 15일까지 해체 및 신축 공사장 53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용산구·성동구·동작구·강동구 등 5개 자치구는 서울시에 합동점검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자치구는 자체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서울시에서 마련한 해체·신축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 현장 작동 여부, △해체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준수 여부, △공사장 안전·품질 및 화재예방 실태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학동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이후 '서울시 해체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점검 결과 위법·부실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강·개선토록 할 계획이며, 위반 내용에 따라 자치구에는 공사관계자에 대해 고발, 벌점, 과태료 등의 강력한 행정적, 사법적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모범적 공사장 안전관리 사례의 경우 전 자치구에 전파하고, 제도의 미비점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이행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선 관계부처에 법령 개정도 건의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건설현장에서 안전 소홀 관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법·부실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함으로써 광주 학동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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