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계양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질서 확립과 등굣길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12일부터 병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실시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경찰서,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전파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 문구가 쓰인 메모지를 나누어 주며 안전한 보행 방법의 중요성을 알렸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학교 인근과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을 직접 살피며 학교 관계자와 구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어린이 통학에 위험이 될 만한 인도,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직접 살피고 취약 사항을 점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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