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3일 온실가스 목표관리 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와 함께 내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목표관리업체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표관리업체 외에도 삼성엔지니어링, 일성건설, 코오롱글로벌, 포스코건설, 한라, HDC현대산업개발 등 자발적 감축 건설사가 함께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기로 했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민간 주도의 혁신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건설업체의 감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설사들과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가묵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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