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가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팔, 다리 등 신체부위가 저온의 날씨에 직접 노출돼 피부에 생기는 질환과 체온이 떨어져 생기는 전신 질환으로 구분된다.

발생할 경우 공통적으로 병원진료를 최우선으로 하며, 저체온증의 경우 핫팩이나 이불 등으로 체온을 높이고 옷이 젖은 경우엔 탈의시키고 건조한 옷으로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동상이 발생한 경우엔 동상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고, 동상 부위가 붇지 않도록 마른 거즈를 이용해 구분해야 한다. 동상부위 마사지는 피부조직 손상을 불러오므로 피해야 한다.

당진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한랭질환의 경우 발생 초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수칙 준수와 적절한 대처로 한랭질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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