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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계묘년 맞이 행사에 경찰 1만여 명 투입
김용옥 기자 | 승인 2022.12.29 15:47
사진=한국안전신문DB | 해돋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맞이 행사에 백만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안전관리를 위해 1만여 명의 경력을 투입한다.

경찰청은 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이틀간 전국 354개소에서 열리는 해넘이, 타종, 해맞이 행사 등에 약 125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29일 밝혔다.

새해맞이 행사는 대부분 지자체나 지역방송사 등이 주최하는데,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나 충남 당진 왜목마을, 경북 포항 호미곶 등 새해맞이 명소는 행사 주최가 없더라도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행사 주최측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지 않고 관할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지역안전위원회를 개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후 적정한 인원을 관리에 투입하기로 했다.

투입되는 경력은 경찰관 5천 명, 기동대 4천700여 명, 경찰특공대 등 총 1만여 명이다.

또한 경찰청은 전국 총격과 경정 관리자를 대상으로 경찰대혁신 태스크포스에서 논의하고 있는 새로운 인파관리 기법을 특별교육하고, 즉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형승합차(서울), △안전관리 현장지휘차(서울), △DJ폴리스 차량(부산), △키다리 경찰관(부산·울산), △안전경찰(대구), △방송조명차(공통) 등 각종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일출 때는 경찰헬기 12대를 통해 공중에서 인파 운집 상황을 관측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주요 지역에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고 탐지견을 투입해 폭발물 등의 위험요소 사전 검측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드론탐지기, 드론재밍건 등을 투입해 사상 드론테러 대응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해 맞이 명소 방문 예정이 있는 국민 여러분들은 주변 지역의 교통통제 시간, 통행로, 위험장소 등을 미리 확인하는 한편,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안전하고 뜻깊은 새해를 맞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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