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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1.02 15:00
사진=한국안전신문DB | 소방청(CG)

소방청이 오는 24일까지 각종 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대비해, 명절기간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 4개 주제다.

조사 대상은 숙박시설 2만9천230곳, 운수시설 2천354곳, 전통시장 1천665곳, 판매시설 1천73곳, 물류시설 962곳 등으로, 조사 기간 동안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받게 된다.

만약 조사에서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불량이 확인되면 설 연휴 전까지 시정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쪽방촌이나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비상소화장치 및 소방시설의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난방용품, 화목보일러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용품 안전지침서 4만3천부를 배부하고 화재취약 가구에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설 연휴에 음식물 조리 시 화기 취급을 주의하는 등 화재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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