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청 제공 | 대형 건설현장 안전점검

경남 창원특례시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2안민터널, 자은3지구~풍호동 간 도로 개설 현장과 대헝 건설 현장 등이다. 시는 주요 구조물의 품질 관리와 작업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을 기획했다.

점검 내용은 △대형 공사 현장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폭설 등에 대비한 가설 구조물 관리,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관리 책임자 지정 실태, △공사 현장 주변 점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상황 관리체계 구축 상황, △동절기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현장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실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