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장소방서 제공

기장소방서가 18일 관내 요양병원·시설 2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요양병원 및 시설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쉬워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초기대응능력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관내 요양병원과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밀양요양병원 화재 등 실제 화재사례 공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시설 활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화재발생의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취약대상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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