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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소방, 숙박업소 안전시설 컨설팅 제공
정인하 기자 | 승인 2023.02.28 17:01
사진=부산남부소방서 제공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시민들의 외부 활동과 숙박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규모 숙박업소에 대해 안전시설 설치를 홍보하고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강릉 농어촌 민박시설에서 일산화탄소경보기가 설치되지 않아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1월 동해에서는 불법 숙박영업 시설에서 가스폭발로 7명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소규모 숙박업소나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시설에 소방·가스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시설 설치가 특히 강조된다. 

또한 숙박업소 영업주 등 관계인은 투숙객의 안전을 위해 전기·가스·유류 등 화기 취급시설의 안전관리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주요 관리사항은 △구획된 실마다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가스난로 이용 시설 주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가스연소기 주변 가연성 가스 경보기 확대 설치, △난방기구 사용 시 수시로 환기하기 등이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유사시를 대비해 내가 이용하고 있는 숙박업소의 피난시설 위치 확인 등 안전시설 확인이 중요하다"며 "특히, 숙박업소 관계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 확대 설치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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