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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건축안전센터 기술적 검토 대상 확대
이수종 기자 | 승인 2023.03.23 15:13
사진=서울시 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가 건축안전센터의 기술적 검토 대상을 신축 건물의 화재 안전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대문구 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와 기술사 등 건축, 구조,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이 △인허가 설계도서의 기술적 검토, △건축공사장·노후건축물 안전 점검, △안전 관련 기술 지원·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구에 따르면 앞으로는 이들 업무에 더해 건축허가 시 '화재취약요인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기준 적합성과 품질시험 성적서 등 검토를 수행하게 된다. 만약 보완사항이 있는 경우엔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축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화재취약요인 건축물'은 다중이용·준다중이용 건축물, 다중이용업의 용도로 쓰는 건축물, 지하층이 있거나 필로티 형식인 건축물, 방화지구 안의 건축물, 승강기 설치 대상 건축물 등을 말한다.

한편 건축안전센터는 필요한 건축물들을 대상으로 공사감리 수행과 공사감리 일지 및 감리 중간·완료보고서 작성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건축안전센터의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며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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