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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수입완구 12종 24만개 안전기준 위반 적발
김용옥 기자 | 승인 2023.03.24 09:10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새학기 수입 품목 검사 결과

새학기에 수요가 늘어나는 학용품 등 어린이용 제품 12개 수입 품목에서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24만개 적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관세청과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12개 수입품목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73건이 적발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불법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 단계에서 관세청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필류와 필통, 지우개, 샤프, 그림물감, 크레용 등 학용품부터 어린이용 킥보드,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대 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적발된 제품은 지우개와 연필, 필통 등 학용품 약 20만개, 완구류 약 3만4천개, 태블릿PC 약 1천개 등이었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이번 안전성 검사에서 △안전인증 미획득 약 16만4천개, △표시기준 미이행 약 4천4천개, △표시사항 허위기재 약 3만4천개, △화학물질 함유량 기준치 초과 등 안전기준 부적합 약 2천개 제품을 적발했다.

적발된 제품의 경우 차후 수입업체 등이 위법사항을 해소하면 유통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폐기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제품이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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