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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25개 국가유산 집중 안전점검 실시
김용옥 기자 | 승인 2024.04.22 15:55
사진=문화재청 제공 | 창덕궁 풍수해 안전점검

문화재청이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전국 425개소 국가유산에 대해 '국가 유산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유산 집중 안전점검은 문화재청과 국가유산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 공사와 공단 등 유관기관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합동점검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과 수목, 담장 등 풍수해 취약 부분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주변 시설 상태와 소방설비, 방범설비, 전기, 가스 등이다.

안전경비원 근무상황과 현장별 재난대응 안내서 마련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등 관리상태도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국보 창덕궁 안정전, 사적 대구 팔거산성, 천연기념물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등 전국 425개소다.

문화재청은 "올해 점검은 기존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에 한정했던 점검대상을 석조, 자연유산, 능·분·묘 등 각 유형을 모두 포함한 전체 국가지정·등록 유산으로 범위를 확대해, 지난해 199개소에서 425개소로 대폭 증가했다"며 "이에 맞춰 5가지 유형별 안전점검표도 새롭게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점검기간 동안 4대 궁궐과 조선왕릉 등 직접 관리 중인 국가유산 46개에 대해서는 자체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관할 국가유산에 대해서는 중요 점검대상 53개소를 선정해 지방자치와 합동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각 담당부서가 직접 조치할 계획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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