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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최근 불법 폐기물 투기와 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외곽 지역까지 확대하여, 불법 폐기물 투기의 주요 발생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 폐기물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지역 주민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단속의 강도를 높이고 철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순찰을 더욱 빈번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 설치 확대와 함께 주민들의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불법 폐기물 투기는 지역 환경을 파괴하고, 장기적으로 주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강력한 단속과 시민들의 협력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속은 단기적인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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