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28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민ㆍ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반과 합동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안전점검을 위해 위험물 제조소등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위험물 제조소등 점검 모습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정수량 3,000배 이상의 위험물 제소소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점검 후 위험물 제조소 등의 안전관리 문제점 발굴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검사 △제조소 등의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검사 △제조소 등 내에서의 위험물 저장ㆍ취급 실태 조사 △1위험물 시설에서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1차 조사 및 안전취약요소를 개선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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