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1시에 주요 교통사고 발생지점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에서 모래내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 활동 중 소방대원들의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실전 차량부서 훈련을 실시했다.

교통사고 현장처리 문제점은 ,교통사고 현장 차량흐름 방해 등 인위적 정체 유도 전술 부재 ,선착대 초동조치 미흡(소방력 추가, 결빙, 유류누출 노면, 현장상황 전파) ,내부순환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출동로(진입) 선정 실패시 도로횡단 등 출동대원의 2차 안전사고에 노출 ,부동액, 유류, 잔해물 방치 등 사고지점의 불안전 요소 등으로 추가사고가 발생된다.

이에 따른 중점 훈련사항은 ,선착대 현장 출동조치 ,선착대는 현장과 안전거리 유지 및 방어선(차벽) 구축 ,후착대(본대) 도착시 대형소방차 부서 ,구급차는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하여 사고현장 앞쪽으로 부서 ,후면에 부서한 대형소방차량은 현장활동 종료 후 마지막 귀소등 반복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훈련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인명구조 작업중 2차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려면 소방대원들의 안정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안전 확보 및 차량부서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들도 도로에서 각별한 안전의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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