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양산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양산소방서장, 각 과(단) 담당이상 및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 항공학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드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소방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드론 지원 업무협약 체결

양산소방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드론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관할 구역 내 대형화재(산불), 풍․수해, 산악구조, 실종자 수색 등 재난․재해 발생할 경우 종합적인 대응체제 구축 및 신속한 대응활동을 항공촬영장비(드론)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동원과학기술대학교(항공학부)는 기체의 비행 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 및 자문을 통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산소방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항공학부 ‘팬텀 드론동아리’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 항공학부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의 지원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양산소방서 조보욱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 활동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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