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앞장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4월 6일부터 연중 관내 취약계층 400세대를 목표로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감지기) 보급할 계획이다.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화재사고 대처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안전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총 4,437세대에 보급을 완료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를 발하면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지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장치로 각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 소방관들이 해당 세대에 직접 방문해 감지기를 설치, 소화기 보급,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안소방서장은“전체 주택 화재사망자 중 57%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함에 따라 함안군 취약계층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여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현정  함안소방서 surf3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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