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권오한)는 태풍 산바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의성소방서는 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56m/sec, 강풍반경 530km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 산바가 경북 내륙을 통과 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재산 피해 발생에 대비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 활동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출동확립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침수피해 우려 대상지역에 대해 24시간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비상대응태세를 구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에 대비한다면 그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기상정보에 관심을 갖고 내 집 주변부터 태풍이나 집중 호우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태풍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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