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창원소방서에 대테러 특수소방장비인 생화학인명구조차가 배치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장비 투입으로 생화학 테러와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인한 오염에 대비하고 유해물질 사고 등 특수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화학인명구조차는 화생방사고 시에 오염지역 분석을 비롯한 가스, 유해화학 물질분석, 오염지역 인명구조, 화학사고, 유류누출 등으로 인한 특수화재 진화, 제독 등 특수재난의 인명 구조활동에 투입하는 특수구조차량이다.
창원소방서장은 “생화학인명구조차의 도입으로 전문화되고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공단이 밀집한 창원에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소방서 서장 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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